城市猎人剧本 19.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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城市猎人剧本19

*본서비스는작가님의원대본내용이므로,방송내용과다소차이가있을수있습니다.

시티헌터제19회

이드라마의내용은실제사실과는다르며드라마에등장하는인물,기관,사건들은모두창조된것임을밝힙니다.

S#1육교D

유모차,계단아래로탁탁내려가다넘어져뒤집어지려는순간,

윤성,유모차손잡이를잡아세우고번쩍들어계단참에올려놓는데..

윤성의어깨를턱잡는영주.

윤성...!

（유모차를들고있어손이없다피할수도없다）

영주（손뻗어윤성의마스크를확벗긴다）...!

윤성（얼굴이드러나고）...!

영주（역시너였어..!

어깨잡은손힘주는）

윤성...!

이때들리는사이렌소리와경찰들의발소리,저길건너아래에서들려온다.

영주,윤성,두사람치열한시선교환..

그러다가갑자기영주,윤성의어깨를놔준다

영주....가!

윤성....!

영주.......（이악물고）어서가!

윤성（저멀리경찰들이오고있다..영주를보다가,어쩔수없이

페인트액션으로영주를한대치고때린다.도망간다）...

영주（쓰러져넘어진채멀어지는윤성의뒷모습을본다）...!

경찰1（잠시후다른경찰들과우르르몰려와）검사님괜찮으세요?

시티헌터는..?

영주전괜찮아요.시티헌터는...저쪽으로갔습니다.

경찰1어서움직여.시티헌터반드시체포해야해!

（인사하고간다）

S#2거리일각D

제복입은경찰들몰려오고있다.코너저편에서몰려오는경찰들.

코너를막돌은윤성의뒤로몰려오는경찰들이다.

경찰1（윤성입은의상착의설명하는）시티헌터는검은색밀리터리캡에

검은색백팩,검은색재킷을입은남자다!

놓치면안돼!

윤성,코너를돌며모자벗고,가방벗고,길가쓰레기통에휙넣고.

재킷주머니에서파란색접이식레인자켓을꺼내걸쳐입고걷는다.

윤성,계속직진해서코너를돌면마주오던경찰들과마주칠뻔한다.

（즉ㄷ자건물코너를두번돌은것,또는그런거리블록을걸은것）

（10화엔딩국과수느낌으로마주칠듯한느낌으로）

경찰2（무전기하며）검은색밀리터리캡.검은재킷이라구?

윤성（이미파란색레인코트를입고지나간다）....

윤성,검정색옷차림만신경쓰는경찰들사이를유유히빠져나간다.

S#3검찰청대기실D

천재만,호송줄묶이고,목에는군번줄단채앉아있는데

그앞에슥하고멈추는검은구둣발..천재만,올려다보고웃어준다.

빠르게호송줄을풀어주는손..천재만,창문으로도망친다.

영주（E）뭐?

천재만이도주해?

S#4검찰청복도+대기실D

영주,복도를빠르게걸어서대기실문을빵~박차고들어오면,

호송줄,군번줄바닥에굴러다니고,창문열린채커텐너울너울움직이고있다.

장필재연행할때만해도순순히응해서..별다른걱정을안했는데..

죄송합니다.제불찰입니다.

영주마지막으로확인한게몇분전이야?

장필재지키던청경말로는5분전까지만해도분명있었다는데..

영주대체정신들을엇다둔거야!

（달려나간다）

장필재（따라뛰어나가고）검사님!

S#5검찰청앞D

반파된차량을놓고교통사고난사람들끼리싸우고정신없다.

사람들우왕좌왕하는가운데

영주,장필재달려나와주변두리번거리지만천재만은보이지않는다.

영주천회장혼자서도주했을린없어.분명검찰청내부에도와준

사람이있었을거야..

장필재헉..그럼내부자소행..?

영주아직멀린못갔어.일단천재만회장전국수배령부터내려.

예상도주로에검문검색실시하고은신처될만한곳은

집중탐문하게경찰쪽에협조요청해!

장필재네,알겠습니다!

영주（주먹꽉쥐며）

S#6지하실안D

석두식묶여있고,그앞에식중앉아서<나는내가소중하다>이란책읽어준다.

식중중요한것은'새로워질가능성이없다'라는생각에사로잡히지

않는것이다.불평하며타인에게죄를전가하거나자기정당화에만

매달린다면새로운시작은불가능하다.그것은스스로에게

브레이크를거는행위일뿐이다.（하다가석두식졸고있으면

숟가락으로머리통때리며）지금잠이와?

이렇게중요한

대목에서..?

너처럼거칠게산애들일수록..이런책으로정신을

세탁할필요가있다구내몇번을말해?

!

나도윤성이일나가서

맘이불안하고싱숭생숭할때마다이렇게책을읽으면서..

（하는데）

석두식（째려본다）...!

윤성（E）아저씨~

식중윤성이왔나보다.아이구..오늘도무사히오긴오는구나..

기다려~갔다와서더읽어줄게~（나가는）

S#7윤성의저택윤성방D

식중,윤성이건네는레인코트받다가뜨악~한얼굴로묻는다.

식중뭐..?

뭐..?

김영주검사가니얼굴을봤어?

윤성어..（침대에걸터앉으며생각하는얼굴）

식중일단..그래그래..침착하자윤성아.（하지만우왕좌왕불안,

트렁크가방꺼내옷장문열고）짐은내가간단하게챙길게.

넌비행기표부터예매（해하려다가）아니지..밀항이더안전하겠다.그래.그편이낫겠어..나나한테는너희엄마모시고부산항에서

만나자구..내가전화를（덜덜떨리는손으로핸드폰꺼내면）

윤성（핸드폰뺏으며）밀항은무슨..하여간아저씨앞서가는데

뭐있다니까..걱정마!

김영주여기안와.

식중（울먹）안오긴~걔지아버지그렇게된후로..너잡는답시고

여기저기안쑤신데가없잖어..푸차이라고부르기까지했다매~

이러다너그놈한테잡혀가면（훌쩍훌쩍）난못살어~윤성아..

윤성....김영주가먼저날놔줬어.

식중（울다가놀라서）....뭐?

놔줘?

윤성나도이해가안돼.김영주가왜날놔줬는지..

식중진짜,진짜김영주가널놔줬어?

그냥?

윤성（끄덕이며생각하는데）

S#8청와대휴게실안D

신은아,고기준,아이패드로뉴스보고있다.

뉴스-검찰청앞에서뒤길가가보이게서서리포팅한다

기자,뒤로교통사고현장이보인다.반파된사고차량이견인차에끌려가는

모습보인다.

기자오늘오후,시티헌터가또다시택배차량을이용해해원그룹천재만회장을검찰에배달했습니다.마침검찰청에시티헌터팬카페

회원들이시티헌터흉내를내며나타나는바람에미리잠복했던

경찰들이시티헌터를놓쳤다고합니다.한편천재만회장은연행된

직후검찰청대기실에서사라졌고,검경합동수사대는검문검색을

강화해천회장의신병을찾고있습니다.

신은아아유!

기껏시티헌터가잡아다준걸놓치냐!

내가거기있었어야

했는데!

고기준조용히좀해봐요!

잘안들려요.

나나....!

（걱정）잠복한경찰들...?

신은아가리지말고같이봐요.（얼굴디미는）

S#9윤성의저택거실안D

윤성,TV를통해천재만도주사건속보로나오고있다.

（마찬가지로반파된차량이견인차에실려가는것도나온다）

윤성....!

S#10나나의아파트거실D

나나,소파에앉아서TV켜놓고...나이트라인뉴스를보고있다.

시티헌터흉내내는사람들이경찰에잡히는장면이나간다.

나나,가슴이아프다.

탁자를보면다혜한테받은（한장더뽑아달래서받은）윤성과나나의사진이다.

나나,액자를들고윤성의웃는얼굴을뚫어지게본다.

나나,떨리는손으로핸드폰집어든다.윤성의번호를찍는다

S#11윤성의작업실D

깨진유리아래로같은나나와윤성의사진을보고있는윤성.

프래쉬백-18회.영주가자신의어깨를잡고...복면벗기는.

윤성,생각해도아찔하다.떨리는손으로핸드폰을집는다.나나번호를누르는데

S#12나나의아파트/윤성의작업실D

나나,윤성의번호다눌렀다.윤성도나나의번호를다눌렀다.

서로통화버튼만누르면되는데...서로덮고만다.

나나（핸드폰꼭쥐고）돌아올거야.꼭...

윤성（핸드폰꼭쥐고）...살아서돌아갈거야.

S#13부장검사실D

영주,앉아있는데,문열리고부장검사씩씩거리며들어온다.

영주괜찮으세요?

부장검사이게어디괜찮은얼굴이냐...자칫했다간난물론이고

차장님부터지검장님까지줄줄이목달아나게생겼다.시티헌터가

잡아다준것도체면안서는데..놓치기까지...아우!

영주어떡해서든빠른시일안에천재만회장검거하도록하겠습니다.

부장검사당연히그래야지!

여론에발차기,언론에매치기는참을수있는데.

나잘리면절대안되거든..너알지?

나줄줄이딸만넷이다..

우리막내딸이제걷는다..?

나성격이드러워서변호사못해먹고

그건너도마찬가지잖아..?

도주사건길어질수록난항인거알지?

무슨수를써서라도시티헌터그놈보다빨리잡아들여!

영주알겠습니다.（나가려는데）

부장검사근데너시티헌터얼굴진짜못봤어?

영주...!

부장검사뒤쫓던경찰들말로는..너시티헌터랑꽤가까운거리에있었다던데?

영주...（잠시생각하다가）못봤습니다.한방에제압당했거든요..

부장검사쯧..!

너도무술좀배워!

검사체면다구겨지는구만!

나가봐!

영주（인사하고나가는）

S#14영주의오피스텔안D

영주통화하며들어온다.

영주수사가장기간이될거같아서여벌옷좀챙기러잠깐집에왔어.

일단천재만회장가족,인척,지인들주변에경찰들매복시키라고

해.도주자금때문에연락해올가능성이커.참,천재만회장

차량네비게이션부터확보해.

침실쪽으로가다가순간어떤느낌받고걸음을멈춘다.등뒤에슥나타난윤성.

영주장필재수사관..내가다시전화할게.（끊으면）

윤성힘들게잡아다준사람성의생각해서..놓치진말았어야지~

천재만또잡으러가야하잖아~

영주검사집에무단침입하고..이윤성참겁없어?

아니.시티헌터!

윤성（다가오며）내가궁금한건못참는스타일이라서..

영주（보면）...

윤성（진지하게）왜놔줬어?

영주글쎄..내가왜놔줬을까..?

윤성.....

영주김종식이사장아들김영주라면..이윤성너,당장현행범으로

집어넣겠지만.

윤성....

영주생각해보니깐..법이해내지못하는걸시티헌터는하더라구..

겁도없이..검찰청에배달까지하면서..

윤성....

영주놔준게아니야.나한테시티헌터잡을자격이없었어..

니가법을이겼으니까...

윤성....（피식웃으며）김영주답네!

고지식한데다재미도없는대답..

영주.....

윤성김영주,다음번에오늘같은일생기면그땐무조건나잡아!

인정사정볼거없이구질구질한감성적인감정개나주고

넌검사로써니할일제대로하라구!

그말하러왔어.

영주시티헌터가,자존심이꽤상했나봐..?

윤성천만에.김영주쯤쉽게제압하는거나한테일도아니거든..

붙어봐서알잖아...?

내얼굴니가봤으니,너하나쯤어떻게하는

것도일도아니고...

영주그럼넌...왜날살려두는데?

윤성.,..너랑같은이유.

영주（윤성보고）....

윤성（영주보는데）....!

（시계보며）그럼난바빠서가봐야겠어.

누구덕에연장근무하게생겼거든.（지나쳐현관으로가는데）

영주....천재만이갖고있던,기밀문서는찾았어?

윤성....너랑상관없는일일텐데..?

영주알고싶거든.1983년그사건.나그정도자격되잖아?

윤성....그럼찾아봐..천재만도..기밀문서도..（나가는）

S#15윤성의차안D

윤성,운전하며통화중이다.화면나뉘며상국이나온다.

윤성천재만잡았을때찾았는데기밀문서는없었어.비행기수하물

도봤는데없었고..아무래도소각한거같아.

상국진작밝혔어야했는데!

기밀문서가없으면대원들명예회복을

무슨수로하냐구!

윤성천재만찾으면서더찾아보긴할텐데큰기대는하지마.

아버지한테다섯번째처단자가누군지알아냈어?

상국아직...난대장이일부러너한테기밀문서를안보여준거같애.

니가볼바엔차라리없어진게낫다는말을했거든.

윤성뭐?

....아버지가..?

（생각하는얼굴에서）

S#16지하창고안D

석두식묶여있고,그앞에서있는윤성.

윤성（석두식핸드폰을만지작거리며）아마연락올때가됐는데..

E핸드폰벨소리

윤성（씩웃으며전화받는데）

천재만（E）시티헌터..?

윤성천회장재주가좋아?

（수화기너머로탕!

탕!

쇠구기는

소리난다）지금꽤시끄러운데있나봐?

천재만（E）나한테2030년까지비공개인기밀문서가있다..날국외로

나가게해주면이기밀문서넘겨주지..（계속탕!

탕!

소리난다）

윤성됐어!

그냥내힘으로찾을게.기밀문서도.천재만당신도..

천재만（E）겁대가리없는놈.이제안거절한걸..후회하게될거야.

（뚝끊는다）

윤성（피식）위치추적안되게30초안에끊네?

（하다가）기밀문서

아직소각하지않았나..

석두식은밀한곳에숨겨둔다고했었어.장소는나도모르지만

소각하진않았어.확실해.

윤성그래?

천재만은신처로짐작가는데없어?

석두식....천회장이라면어떡해서든재기를노리겠지.아마나같은건달

몇명은아직도천회장수족노릇을할거야.늘현찰을뿌리니까.

윤성（석두식핸드폰）걔네들..이걸로연락할수있겠어?

석두식대포폰,대포차로움직이는애들인데?

하루에도몇차례폰바꾸는

건일도아냐.

윤성그러면..천재만이재기를위해누굴만나고어디있을까?

짐작가는거있으면다말해봐.

석두식예전부터어떤여잘찾으라고했었거든.무슨히든카드라면서..

아마그여자를찾으려고할텐데..대통령을만나고돌아올때마다

그여잘찾아내라고히스테리를부렸었어.

윤성그여자가누군데?

석두식분식점을하는여자였는데..출국을해서..찾질못했어..

이름이...이경희였는데..

윤성（놀란다）이..경희..?

S#17영주의검찰청안D

장필재（압수수색박스들줄줄이들어온다）천재만자택부터본사까지

압수수색한서류들중간추린건데..양이어마어마하네요.

언제다보죠?

영주밤새서라도봐야지.도주도운내부자는색출했어?

장필재지금조사중이긴한데..하필그때시티헌터땜에검찰청이

정신이없어서..cctv더확인하겠습니다.근데검사님（파일건네며）이거한번보세요.천재만가야동별장을뒤졌는데거기금고에

이게있었어요.장금장치를무지튼튼하게해서대단하거라도

들었나했는데..

영주,파일을열면제목이sunflower다.

영주썬플라워?

해바라기잖아..?

（열면툭하고떨어지는종이..

보면,한지에난그림그려져있고낙관“향일”찍혔다）

향일?

향일화?

해바라기의다른이름인데..

（파일다시열면이경희산부인과기록들..놀라는영주）이경희?

김미옥의컴퓨터에네비게이션연결돼있다.최근경로,검색리스트가죽뜨는데..

김미옥옴마마.거기도이경희가있습니꺼?

지도천회장네비게이션에

기록된주소지들을정리해보고있는데한번보이소~

영주,장필재,김미옥의자리로와서본다.

김미옥이주소~동북구성지동77-9마디스분식아입니꺼?

장필재어?

그러네요..마디스분식이라면이경희씨잖아요?

영주천회장이왜이경희씨를?

（하다가）이경희씨가과거에팔판각에서

일했다고했었지?

이경희씨에대해조사했던파일가져와봐.

S#18대통령집무실안D

최응찬,한지에난치고있고,오른쪽하단에향일낙관찍혀있다.

붓에먹물흠뻑묻히는최응찬,옆에서지켜보는나나..

최응찬한낱식물이긴해도이난초참대단하지?

가지없이순전히

자기잎만의지해살아가는게사람보다백배는나은거같아.

요즘돈,학벌,인맥..그거없으면살기힘든세상이니까...

나나그래도이번에사학법개정되면..반값등록금도될거고자기잎만

의지해살아가는많은대학생들에게큰힘이될거에요.사실

대통령님선거공약에사학법개정이있어서4년전선거때..대통령님제가꾹~찍었거든요.이번에국회에서좋은소식있을거에요.힘내세요.대통령님.

최응찬（웃으며）고마워.김나나경호관.

이작품도찍어서블로그에올려야지...차곡차곡모아서

개인전도한번해볼거야.퇴임하면...

나나꼭불러주세요.저도가볼게요.

（이때전화온다.발신자제한번호다）대통령님발신자가확인되지않는번홉니다.어떻게할까요?

최응찬（붓내려놓고）....이리줘봐요.（받는）여보세요?

천재만（E）나네!

천재만!

최응찬...!

S#19폐차장,폐차대기된차안D

（폐차장으로보이지않되,어느차안에있는것처럼보였으면합니다）

초췌한몰골의천재만..불안하게주변두리번거리며통화중이다.

천재만긴말하지않겠네.내가국외로갈수있게도와줘!

최응찬（교차로）내대답자네가더잘알잖아.

（나나더러잠깐나가달라는손짓을한다）

나나（나가면）

최응찬지금이라도자수하게..

천재만...끝까지날모른척하는군...이경희기억하지?

...그여자가28년전자네아들을낳은건아나?

최응찬....뭐?

천재만국민들이사랑하는가정적인대통령님께서요정집여자와

사통해서사생아를낳았단사실이세상에밝혀지면어떻게될까..?

최응찬....!

천재만그렇게놀랄일아니잖아?

겉으론깨끗한척청렴한척해도

청와대입성까지내돈밟고간자네니깐...

최응찬（질끈두눈감으면）....

천재만당신취임때부터준비해온사학법이본회의에서상정해서

표결만앞두고있는데..이대로무산돼도괜찮겠어?

힘든환경의

아이들을위해교육만은지켜주고싶단자네의오래된숙원..

이뤄야지?

최응찬후우....（한숨）

천재만내제안은간단해.날국외로보내주기만하면돼..

S#20대통령집무실D

최응찬,조용히핸드폰끊는다.

플래시백-4부에서경희가진표가아들을데리고갔다고했던대사

플래시백-17부에서극장에서만난진표에게경희의아들을묻던응찬

최응찬（혼잣말）진표자네가데려간아이가..설마....（질끈눈감는데）

E（똑똑노크소리나고）

최응찬네.들어와요.

나나（차한잔들고들어온다）차,드세요.대통령님안색이안좋습니다.

주치의선생님부를까요?

최응찬아니에요.좀지나면괜찮아질거에요.오늘아들이포상휴가

나온대서신경을좀썼더니...

나나많이창백하신데...

최응찬...저김나나경호관..지난번손수건선물해주신아주머니

지금어디계신지아나요?

나나네?

최응찬내가마음에빚을많이진사람인데..몇달전부터행방을

알수없게됐어요.아무래도같은사람같은데김나나경호관

알고있으면나한테가르쳐주면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