城市猎人剧本 15.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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城市猎人剧本15
*본서비스는작가님의원대본내용이므로,방송내용과다소차이가있을수있습니다.
시티헌터제15회
이드라마의내용은실제사실과는다르며드라마에등장하는인물,기관,사건들은모두창조된것임을밝힙니다.
S#1주차장+영주의차안D
빙빙돌며영주차를찾는윤성의차.
이때,연기와수증기로뿌연차가보인다.
창문수증기위로죽긋는손가락...툭떨어져더는안올라오고...
윤성,그차로달려간다.문열리지않는다.
재빨리운전석유리창을주먹（또는발로）깨고거의죽음직전의영주를꺼낸다.
윤성,영주를끌어내고...
영주,의식가물가물한상태에서자신을구해주는윤성의실루엣을보는...
윤성,영주를바닥에내려놓고가려는데...
영주,손뻗어윤성의발목을잡는다.놀라는윤성의얼굴
윤성의발목잡은영주의손...계속꽉잡고있다.
영주,의식은가물가물해져오고...실루엣윤성이보였다안보였다....
영주의손이툭,바닥에떨어진다.
윤성,재빨리영주의목에손을대고맥박확인한다.
윤성（휴대전화한다）여기서초동세종오피스텔지하3층
주차장인데요~사람이쓰러져있어서요.네.（끊고유유히간다）
S#2천재만회장실D
천재만,2030극비문서를태우고,이미다탄재를보는데수영이뛰어들어온다.
수영회장님...무슨일없나요?
천재만왜?
수영...침입자가있었던거같습니다.경비들이쓰러져있어요.
천재만뭐?
수영딴층에서경비들도불렀는데...경찰에신고할까요?
천재만됐어!
긁어부스럼만들지말고어떻게된건지씨씨티비
돌려보고누군지알아내라그래!
수영네..（나간다）
천재만시티헌터가왔다간모양인데..（타버린재를보며）넌한발
늦었어..!
28년전싹쓸이계획은이대로묻힐거니까..!
S#3엔젤리너스D
2030극비문서를잡는손,진표다.14회에나왔던국정원직원과마주앉아있다
국정원천회장님께사본을드리고이건원본입니다.
진표（차키내밀며）돈은현금으로트렁크안에넣어뒀습니다.
국정원（차키받고）저..혹시도움이될까해서드리는말씀인데요.
서울지검특수부검사가이문서열람을여러차례요청했었습니다.
진표..!
혹시그검사이름이김영줍니까..?
국정원알고계셨군요...맞아요.김영주검사라고했어요.
S#4달리는윤성의차안D
윤성（운전중）천재만이김영주를죽이려고했다는건..
김영주가싹쓸이계획에접근을많이했다는말인데..
대체아버진무슨생각으로천재만에게접근한걸까..?
아~그극비문서봤어야했는데...그럼마지막5인이누군지
알수있었는데...!
핸드폰울리고,‘아버지’뜬다.받는다.받을까말까망설이다가받는다.
진표와윤성교차화면
윤성무슨일이세요?
진표김영주검사,1983년사건이남포앞바다에서일어났다는걸알고
날찾아왔더구나..내가이진표씨라는거까지알아내서는.....
윤성...!
진표우리뒤를아주바짝쫓아왔어.너도조심하는게좋을거다.
너한테나만큼이나장애가되는사람이김영주일테니까...
만에하나김영주가니가푸차이였던것까지안다면..지금
니가누리는행복버려야할거다.
윤성절대들키지않을겁니다.전제모든걸지킬테니까요.
진표꿈이크구나.하루하루가목숨을담보로사는인생이뭘지킬수
있을까...사랑도하고,사랑도지키고..그게니뜻대로될까..?
윤성（핸들꽉쥐며）...전살아남을겁니다.꼭살아서지켜낼겁니다.
진표넌김영주아버지김종식을죽음직전까지몰았어...
김영주가널순순히봐줄거라고생각하니?
아무리지아버지가
범죄자라해도...피를이은아버진데?
윤성그런아버진,내손으로처단하게해놓고대체천재만에게
왜접근한겁니까?
이해가안가요.복수,포기하신겁니까?
진표내가왜그랬을까...한번알아봐라.쉽진않겠지만..（끊는다）
윤성...!
S#5진표의집D
진표（끊긴핸드폰보고는）...평범하게...행복하게..그렇게사는게
절대쉽지않단다.윤성아.
S#6윤성작업실D
윤성,의자에기대생각중이다.조금전진표와의통화로맘이복잡하다.
진표（회상목소리）하루하루가목숨을담보로사는인생이뭘지킬수
있을까...사랑도하고,사랑도지키고..그게니뜻대로될까..?
윤성（도리도리）일해야돼.일!
윤성,컴퓨터로영주가사는세종오피스텔CCTV를해킹,
지하주차장의영상들을하나하나지워간다.
그러다석두식이영주차에구멍탄에불붙여던져넣고...숨었다가
영주가차에오르자마취총을쏴서기절시키고,영주를제거하려는모습이보인다.
윤성어..?
이사람..
플래시백-3부이경완처단때보트에서몸싸움했던석두식
플래시백-5부나나의집계단에서몸싸움했던석두식
윤성（혼잣말）천재만사람이였군..?
그영상을그대로USB에복사하는윤성,
이때,노크소리들리고곧바로나나들어온다.
나나이윤성씨!
외근나갔다던데천재만한테다녀온거에요?
윤성곰나나넌노크도할줄몰라?
나나했는데..못들었어요?
윤성일하는중이야!
나가줘..
나나（눈치보며）제가도울일은없..
윤성없어!
넌내가딴여자랑호텔들어갔다나오는거보고도
이일에끼고싶어?
김종식때는어쩔수없었지만천재만은
나혼자해.위험한일에너끌어들이고싶지않아.
나나（그냥윤성이보며서있고）..!
꼭해야해요?
윤성（나나신경쓰인다）니가무슨말을해도내생각변함없거든!
나나......서두르기나해요.아주머니면회시간늦어요..
윤성뭐?
.....（시간본다）
나나갔다가..식중아저씨퇴원도하기로했잖아요.나와요!
（씩씩하게
나가는）
S#7윤성의저택거실D
나나,윤성나오는데,부랴부랴들어오는식중
윤성（놀라서）아저씨!
식중윤성아난병원이랑참안맞나봐.좀이쑤셔서더는못있겠더라.
홈쇼핑만나와도병원서더버틸텐데...!
윤성아저씨..죽다살아난사람맞아?
심정지된사람맞냐구!
식중죽긴내가왜!
홈쇼핑놔두구...아직안산물건이얼마나
많은데~~프랑스장인이만들었다는접시세트도사야하고..
아맞다.스팀다리미에,오븐기능까지있는전자렌지까지..
살게너무많아.
윤성아..머리야....암튼아저씨쉬고있어.난엄마면회시간땜에
나나랑병원가야해.
식중그래.（하다가나나보고）나나무슨일있어?
표정이안좋네?
나나（웃으며）아니에요!
이윤성씨빨리가요.이러다면회늦겠어요!
윤성（그런나나신경쓰인다）...!
S#8병원복도D
윤성,나나,들어오는데소파아래에엎드려뭔가를찾고있는윤식（7세,남）
그모습보던나나..옆으로다가간다.
나나뭐찾아?
누나가도와줄게.잠깐만~（소파를번쩍들어서
옆으로옮기는）
윤식（나나의괴력이멋있다..!
）우와..!
나나내가힘이좀쎄거든..잃어버린건찾았어?
윤식（소파가사라진자리에동전두개）우와~~백원!
두개다.
（얼른주워서유리병에넣고나나에게）고맙습니다.
요기...자판기동전나오는데보면백원짜리주을수있어요.
나나（웃고）병문안왔니?
엄만어디계셔?
윤식무균실에계세요~
나나나도무균실왔는데..앞으로자주보겠다.이름이뭐야?
윤식윤식이요.김윤식..
나나윤식....?
이상하게낯익네..윤식..윤성..비슷해서그런가..
윤식...（윤성을빤히본다）....
윤성뭘봐?
윤식（나나에게찰싹붙으며）누나..저형아무서워요..
간호사보호자분들~무균실면회시작하세요~
S#9경희무균실D
윤성,나나,마스크,가운,캡착용했다.
나나아줌마괜찮으세요?
항암제많이힘들다던데..
경희견딜만해.근데나나야.우리윤성이원래저렇게무뚝뚝하니..?
어쩜..엄마보러와놓고..정말보기만하니..?
엄마얼굴
뚫어지겠다고..좀전해줄래?
나나（웃으며）부끄러워서그래요.이윤성씨부끄럼많이타거든요~
윤성김나나너어..（경희보며）항암제하면..입안도헐고
밥맛도없다는데..식사는잘하세요..?
나나어?
언제검색까지해본모양이네~
경희그럼..밥도잘먹고,치료도잘받고..간호사한테물어봐~
나모범환자라니까..
나나그럼두분말씀하세요.전나가서기다릴게요~（나가는）
경희（나나나간거확인하고）나나참예쁘지않니?
옛날부터봐서
내가잘알거든.착하고예쁘고..저런애요즘없다?
윤성하나도안예뻐요!
오지랖에,신식에,힘은또얼마나쎈지..
아깐동전줍는애도와준다고소파까지들던대요?
경희윤식이봤구나?
걔아직도동전줍고다니니?
윤성아는애에요?
경희윤식이엄마가나랑같은백혈병인데...해원케미칼이라는
회사에서일하다가병을얻었대.산재로인정해주지않아서공장
사람들끼리재판도하고서명도하는모양인데많이어려운가봐.
윤성해원캐미칼이요..?
거기해원그룹계열사죠?
경희그럴걸....?
윤성（잠시생각하는）....
경희엄마..꼭병나을게..너만나면해보고싶은일참많았는데
이렇게병원에있어서할수도없고..답답하고슬퍼.
윤성（경희손잡는）그런말씀마세요.전지금엄마랑이렇게
손잡고있는게안믿겨져요.꿈.......같아요.
경희아맞다.너한테줄게있었는데...（서랍에서무언가꺼내내민다）
윤성（받으면,반지다）이게뭐에요?
경희너희아빠가준반지야.나나한테줘..
윤성..나나요?
그런사이아니에요..
경희좋아하면서왜그렇게무뚝뚝하게굴어?
엄만,니가나나보는
표정만봐도다알겠던데.
윤성....!
경희누군가를좋아한다는건..행복한일이잖아.엄만,우리윤성이가
행복했으면좋겠어..
윤성...!
（반지보는데）
S#10병원복도D
윤성,나오는데,나나,복도의자에앉아꾸벅꾸벅졸고있다.
나나앞으로가까이다가가나나를바라보는윤성..반지만지작거린다.
윤성（나나를좋아하지만섣불리다가갈수없는마음）...
나나（윤성의시선느끼고눈뜨는）어?
이윤성씨..?
면회끝났어요..?
윤성（얼른고개돌리고,반지주머니에넣고）넌무슨애가
아무데서나잘자냐?
가자!
아저씨기다리겠다.（가면）
나나（일어나서윤성의등뒤에）생각해봤는데요..이윤성씨일에
더는안낄게요.
윤성（걸음멈추고）...!
나나대신에..몸조심하구..또조심하구..또또몸조심했으면좋겠어요.
내도움필요하면언제든지말하구요..나만한파트너진짜
없다니까요.
윤성......가자..（그냥나나손덥석잡고가는）
S#11병원응급실D
의식돌아와깨어나는영주,눈앞에장필재가가물가물한다.
장필재검사님~이제정신이좀드세요?
영주어....어...나어떻게....여기....?
장필재아무리요새맘이맘같지않다고....어떻게그럴맘을다잡수세요!
누구보다씩씩하고...물러서지않는분이왜요?
（눈물짠다）
영주그...그런거아냐....
장필재아니긴요....?
차안에이상한거피워놓고....
영주...부탁인데,이일....청내에는비밀로해주고...
장필재당근그래야죠.안그럼,검사님우스워져서못다녀요!
영주아니라니까~그리고천재만회장...비밀로미행좀붙여줘.
장필재미행이요....?
아참.핸드폰확인해보세요.계속문자오던데..
영주（핸드폰꺼내서보면,CCTV석두식의행동이담긴영상이다）...!
이사람은..천회장사람인데..?
그렇다면천재만회장이..나를..?
장필재천회장이요?
（보려고고개내밀면）
영주（얼른액정끈다）천재만회장..미행실수없이잘해.（신신는다）
장필재어디가세요?
더쉬셔야해요!
영주...됐어.신고한사람,누군지알아혹시...?
장필재모르는데요.....
프래쉬백...윤성의발목을잡고...실루엣으로봤던윤성의모습
영주...이윤성이날....검찰청으로가지.（나선다）
장필재（따르며）검사님~쉬어야한다니까요.
S#12병원로비D
윤성,나나,오는데....
배아파하는태국외국인노동자두명,접수요원에게말하지만못알아듣는다.
윤성（태국말하며）어디아프세요?
태국인배가끊어질거같이아프고,구토도나고...다리가펴지질않아요.
윤성（접수요원에게）이분...배가아프고,토할거같대요.
다리도안펴진다는데요?
접수원응급실에연락할게요.말이통하면좀도와주실래요?
윤성네.그러죠.（태국말）응급실서사람이올거예요.조금만
기다리세요.
태국인고마워요.도와줘서....
멀리서그모습본영주,뭔가이상하다는느낌받는다.
영주이윤성이태국말을...?
장필재어?
김나나씨랑같이있네요?
제가저번에말씀드렸죠?
검사님국과수로이윤성혈액들고뛰던날,
병원에서이윤성씨놓친게..김나나씨때문이었다구요..
영주（의심스런눈으로두사람보는데）...
윤성,나나,영주못본채병원을나간다.
S#13김영주검사실D
영주,장필재대화중이다.
장필재（놀라서）누,누가검사님을죽이려했다구요?
영주쉿.김미옥수사관한테도말하지말고..장수사관만알고있어.
장필재대체누가이런반국가적인범죄를?
검사를건드리는건요,국가와
전쟁을선포하는거예요.이건위에보고하고대대적인수사를
영주그럴필요없어.내손으로잡을거야.
장필재그러다또위험한일생기면어쩌시려구요!
영주조심할게.일단장필재수사관은미국에있다는이윤성,존리의
가족들부터알아봐줘.
장필재존리요?
혹시검사님죽을뻔한게...시티헌터랑관계가...?
영주어쩌면...시티헌터쫓다보면천재만비리는자연히드러날거야.
난아무래도이윤성이이경희와박무열아들인거같애.
스티브리와도관련이있고...우선존리부모부터조사해보자구....
장필재검사님이렇게시티헌터에집착하시는거...혹시아버님..때문에?
영주아니라면거짓말이겠지.시티헌터는이경완,서용학을모두나한테
보냈어.그래서해줄려고...1983년무슨사건이있는지...
끝까지쫓아가볼생각이야.
S#14김종식병실D
김종식,인공호흡기하고누워있다.문열리며최응찬들어온다.밖에는경호관들보인다.
최응찬（종식의손을꼭잡는다）...!
밝히잘때밝혔으면이리되지는
않았잖아...이천억이라니..자네도참...
영주（들어오다보고놀란다）대통령님!
최응찬아버지소식듣고....맘이안좋아서와봤어.자네맘도편치
않겠구만...바쁘지않으면....나랑한잔할까?
영주...!
S#15포장마차N
경호관네명,포장마차주위에경호하고있고.
테이블에앉은최응찬,소주따라주면영주,받는다.
최응찬아버지일은진심으로안타깝게생각하네...
영주제가막을수있었는데...아버질설득하지도,시티헌터를잡지도
못했습니다...그게괴로워요...등록금유용,차라리자수를
하셨다면저렇게까지는안되셨을텐데...
최응찬자수란건....엄청나게용기가필요한거아나?
초등학교때...
우리집은참가난했어.그날따라유독배가고파서몰래친구
도시락을몇숟가락훔쳐먹었었지.그걸아신선생님이
아이들눈을다감기고누군지살짝손을들면....용서를해주겠다고
했는데....차마손을들지못했어...친구한테는미안했지만...
영주...!
최응찬친구들은팔이아파죽겠다고아우성이고....시간이지날수록
더나설수가없는거야....자수란게그런걸거야...아마...
자네아버지도그랬을거야..나도...별만다르지않고...
때를놓친다는게...이렇게무서운건지....나도새삼느끼네.
S#16영주의오피스텔안N
영주,축늘어진몰골로,번호키누르고들어오는데현관에벗어놓은여자구두.
영주...!
（설마..하는데）
세희미안.허락도없이들어와서...비밀번호..안바꿨더라?
영주어쩐일이야..?
세희들어와..아.우리집도아닌데이런말실롄가?
（웃는다）
영주（들어간다）
세희（후라이드치킨이랑커피랑도너츠등이식탁에있다）이것만
가져다놓고나가려고했는데..난우렁각시는못되나봐.
영주....
세희......김영주..혼자외롭겠다...
영주...갑자기섬이된기분이야.
세희섬...?
진짜외롭겠네....아버님은...?
걱정도돼서가보고싶어도...
워낙나싫어하셨잖아.별거없는집딸이내아들꿰차고
앉았다고...나보시면의식찾으시다가하트어택올거같아서...
못가겠더라.
영주...아버지욕심이다망쳤지.너랑나...아버지자신도.
세희（영주손잡아주며）힘내김영주!
섬은당신답지않아.
당신은다리가어울려.사람과사람사이의다리...사회와사람
사이의다리...
영주（세희의눈한참을들여다본다）....그말...많이힘이된다.
세희당신한테늘힘이되고싶었어...당신그힘생기면...맨날
검찰청에서쏟아부어서샘났었지만.지금은..정말...발걸음
안떨어진다.
영주....이거같이먹고가..
세희....아니...같이먹으면정들잖아.우리그럼안되는데...
오늘은일하지말고쉬어.갈게.
영주...!
S#17윤성저택거실N
나나,윤성,식중,후라이드치킨먹고있다.
식중너엄마골수이식해주려면몸관리해야지.잘먹어둬.
내가..몸만좀좋았어도삼계탕푹괐는데...이걸로만족해라.
윤성아저씨..
식중（나나에게밀어주며）나나도고생많았다.많이먹어~
나나잘먹을게요..（닭다리뜯으며）맛있다~
식중그나저나윤성아.너엄마도찾았는데천재만처단꼭해야해?
윤성갑자기그게무슨말이야?
식중대장이랑맞서면서까지..꼭해야할일인가싶어서..난그냥
너가엄마까지찾았는데..다잊고새출발했으면좋겠어..
윤성....
식중대장이너엄마찾은거알아봐라.가만있겠냐..그냥너랑
너희엄마랑미국같은데도망가면안돼?
나랑나나도데리구!
나나（윤성이보는데）...
윤성....안돼!
오인회처단을끝내지않으면..난절대평범하게
살수없어..그건내운명인거알잖아.
식중그래도....
윤성엄마는이미출국한걸로손써서아버지쪽도눈치못챌거야.
（수저내려놓고）잘먹었어아저씨.난들어가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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